
“옆 상가는 텅 비었는데, 공유오피스는 왜 잘될까?”
많은 건물주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합니다. 실제로 공유오피스를 운영할 때 입점 제안, 프렌차이즈 제안 등 연락이 자주 옵니다.
실제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며 체득한 공실 해소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 공유오피스가 공실 없는 이유 3가지
1. 눈으로 보는 공간의 활력이 최고의 마케팅입니다
공유오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 분주히 오가는 입주사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저희 입주사 중 한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옆 건물 공실을 보고 왔다가, 이곳의 활기찬 모습에 바로 계약을 결심했어요.”
2. 일본식 ‘오모테나시’ 서비스로 접객
일본의 ‘오모테나시’ 서비스 정신(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을 배워, 상담하러 오신 분들을 정성껏 모셨습니다.
- 상담 예약 시각 30분 전 안내 문자 발송
-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 직접 안내
- 계절별 맞춤 서비스 제공 (겨울철 따뜻한 차, 여름철 시원한 음료)
3. “OO빌딩 5층”이 아닌 브랜드 네이밍 필수!
단순히 ‘OO빌딩 5층’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나프로 스페이스’처럼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명이 필요합니다.
저희의 실제 데이터를 보면, 주소 검색보다 브랜드명 검색이 3~10배 가까이 많습니다.
이런 브랜드적인 요소는 상가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올려줍니다.
공실 해결을 위한 실전 전략
✔️ 직접 홍보하세요
블로그 운영은 매물이 있는 공인중개사만 해야하는 법 있나요?
제가 운영하던 회사는 대부분 블로그를 통해 유입되었습니다. 네이버 검색이 4~50%정도로 압도적이죠.
상가를 찾으시는 분들은 공인중개사를 만나기 전 포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어느정도 습득하고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꼼꼼하신 분들은 계약 전환율이 매우 높았습니다.실제 사례: 블로그에 “공유오피스 운영 후기” 연재 → 월 평균 150건 문의 발생
✔️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접객하세요
어렵게 한 분이 오셨는데 우리 상가가 원오브뎀(one of them)이 되면 안되겠죠. 오모테나시 정신으로 상담오신 분을 모시세요.
되도록이면 공인중개사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함께 동행하며 직접 설명해주세요.
투어가 끝나면 별도로 시간을 내어 차분하게 10~15분정도 예비 입주자분과 대화를 꼭 나누세요.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떤 사업을 하는지 등등
해결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들어주시기만해도 상대에게 호감이 생깁니다.
✔️ 빈 손으로 돌아가게 하면 안됩니다.
상권 분석부터 건물 시설 소개, 주변 편의시설, 가격 조건. 추천하는 업종,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법률, 세무 등등)
모든 것을 설명해주시고 상담이 끝나면 꼭 자료를 손에 쥐어주세요. 작은 선물과 함께요.
많은 상가를 돌았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은 손에 쥐고 있는 ‘이 곳’일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 공인중개사분들의 역할, 중요합니다
같은 조건의 매물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공인중개사라면 어떤 상가를 먼저 추천하시겠어요?
- 매물 내놓을 때 한 번 얼굴 비치고 끝인 건물주
- 자주 방문하며 티타임도 하고 작은 선물도 해주는 건물주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월 1회 이상 제휴된 공인중개사분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만나지 못하는 날에는 꼭 전화로 안부를 물었죠.
- 월 1회 필참: 공인중개사 간담회 개최 → “이 건물주는 적극적이다” 평판 확산
- 추가 수익 창출: 세무/법률 컨설팅 연계로 입주자 만족도 ↑ → 공실 발생률 40% 감소
✔️입주사 만족도를 높이는 부가서비스
세무사, 변호사와 연계하여 입주사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에 혹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상가에 비해 이런 서비스들을 제공하면 기억속에 오래 남겠죠.
📌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공실은 방치할수록 해결이 어려워집니다”
첫째, 임차인들은 ‘오래 비어있는 공간’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오랫동안 안 나갔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죠. 실제로 저희가 상담했던 예비 임차인들 중 80%가 공실 기간을 물어보셨습니다.
둘째, 공실이 길어질수록 건물 전체의 이미지가 하락합니다. 텅 빈 공간은 주변 상권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이는 다른 층의 임대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셋째, 관리 비용은 계속 발생합니다. 공실이더라도 기본적인 관리비, 재산세 등은 건물주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비용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점 4개를 실제 운영한 공유오피스 실무자가 드리는 무료 상담을 신청하세요
제가 운영하던 브랜드의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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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0여개 입주 및 유료 멤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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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운영 호실 130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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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공간(8인부터 120인까지) 20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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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1,500건 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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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방문자 연 8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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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매출 15.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