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층이 많은 제품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제형(형태) 출시 광고 전략 컨설팅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대표님이 컨설팅을 요청했습니다. 마침 요청하신 시장조사 결과도 보고 드릴 겸 식사를 마치고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시장에서 오랫동안 한 가지 제형(형태)으로만 판매되던 제품에 새로운 제형(형태)을 도입하는 문제라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대표님: 저희가 새로운 제형(형태)의 제품을 준비 중인데요, 고민이 있습니다. 저희 제품군이 마니아층이 많고, 오랫동안 같은 제형(형태)으로만 판매되어 왔거든요. 소비자들 인식이 너무 고정되어 있어서 새로운 제형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됩니다.

나프로: 네, 이해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존 제형(형태)이 70-80%를 차지하고 있어서, 새로운 제형(형태)은 소비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죠. 하지만 제한된 광고 예산으로도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제가 세 가지 방안을 말씀드려볼게요.


 

대표님: 저희가 새로운 제형(형태)의 제품을 준비 중인데요, 고민이 있습니다. 저희 제품군이 마니아층이 많고, 오랫동안 같은 제형(형태)으로만 판매되어 왔거든요. 소비자들 인식이 너무 고정되어 있어서 새로운 제형(형태)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됩니다.

나프로: 네, 이해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존 제형(형태)이 70-80%를 차지하고 있어서, 새로운 제형은 소비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죠. 하지만 제한된 광고 예산으로도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세 가지 방안을 말씀드려볼게요. 첫 번째로 검색 광고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즉각적 구매 의도가 있는 사용자를 타겟해서 최소 비용으로 빠른 전환을 노리는 방식이에요.

대표님: 검색 광고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될까요?

나프로: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첫째, 키워드 선정 시 기존 제형(형태) 관련 검색어도 포함시켜야 해요. 기존 제형(형태)을 검색하는 사람들도 우리의 잠재 고객이 될 수 있거든요. 둘째, 핵심 키워드에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 너무 광범위한 단일 키워드보다는 구체적인 롱테일 키워드를 주로 공략하는 거죠. 셋째, 상세페이지에서 새로운 제형(형태)의 장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편의성, 맛, 휴대성 등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로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거예요.

 


1안) 검색 광고(키워드) 집중 + 상세 페이지에서 ‘신제형 장점’ 강조

특징

  • 즉각적 구매 의도가 있는 사용자를 타겟해, 최소 비용으로 빠른 전환을 노리는 방식
  •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검색’ 영역을 우선 공략

실행 방법

  1. 키워드 선정 시 기존 제형 관련 검색어도 일부 포함
  2. 핵심 키워드에 집중 투자
  3. 상세페이지에서 ‘편의성·맛·휴대성’ 등 장점 강조

기대 효과

  • 구매 직전 단계의 사용자에게 노출되어,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 생소한 제형이지만, 검색 후 바로 상세페이지에서 차별점을 이해시키면 빠른 매출로 연결 가능

대표님: 음, 검색 광고만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은데요?

나프로: 맞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전략으로 리마케팅을 병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표님: 리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나프로: 우선 네이버나 구글의 리마케팅 태그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이탈한 사용자에게 짧고 임팩트 있는 배너 광고를 노출하죠. 광고 소재에서는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내용이나 할인 혜택을 안내합니다. 예산은 검색 광고와 리마케팅을 7:3 정도로 배분하면 좋아요. 리마케팅은 단가가 저렴해서 잔여 예산으로도 충분한 반복 노출이 가능합니다.


2안) 검색 광고 + 리마케팅 병행 (DA 최소 활용)

특징

  • 1안의 검색 광고를 주축으로 하되, 사이트 방문 후 이탈한 ‘관심 고객’을 재공략
  • 생소한 제형에 호기심은 생겼으나, 낯설어서 바로 구매하지 않은 사람에게 “재접점”을 만들어주는 전략

실행 방법

  1. 검색 광고로 유입
  2. 리마케팅 태그(픽셀) 설치
  3. 광고 소재에서 ‘보충 설명·할인 혜택’ 안내

예산 배분 팁

  • 검색 광고 > 리마케팅 순서로 예산을 크게 배분(대략 7:3 비율)
  • 리마케팅은 CPC나 CPM 단가가 비교적 저렴한 경우가 많으므로, 잔여 예산을 활용해 반복 노출
  • 지나치게 많이 노출하면 광고 피로감이 커지므로, 빈도와 기간을 적절히 설정

기대 효과

  • 단순 방문 후 이탈을 최소화하고, 생소한 제형에 대한 재인지 + 구매 유도
  • 검색 광고만 할 때보다 재공략을 통한 추가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음

대표님: 새로운 제형이다 보니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나프로: 네, 그래서 세 번째로 ‘생소함 해소’ 콘텐츠 제작과 SNS·커뮤니티 활용을 제안드립니다.

대표님: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될까요?

나프로: 크게 세 가지로 진행합니다. 첫째, 제품 체험 콘텐츠를 기획해요.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유튜브 숏츠 등에서 제품의 장점을 보여주는 거죠. 둘째, 소규모 인플루언서와 협업합니다. 팔로워 1~5만 명 정도의 카테고리 전문 인플루언서나 블로거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셋째, SNS/커뮤니티 유입 후 검색 광고와 연계합니다. 콘텐츠나 후기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검색광고로 최종 구매를 유도하는 거죠.


3안) ‘생소함 해소’ 콘텐츠 제작 + SNS·커뮤니티 병행 (저예산 브랜딩)

특징

  • 소비자가 왜 ‘새로운 제형’을 써봐야 하는지를 친절히 알려주는 콘텐츠가 필요
  • 예산이 제한적이라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나 실제 소비자 후기, 블로그·카페 글 등으로 신뢰도+노출을 확보

실행 방법

  1. 제품 체험 콘텐츠 기획
  2. 소규모 인플루언서 협업
  3. SNS/커뮤니티 유입 후, 검색 광고 연계

기대 효과

  •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인식 전환을 이룰 수 있음
  • 비교적 저비용으로 콘텐츠 노출을 누적하여, “신제형 = 혁신적인데?”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음

대표님: 세 가지 방안 중에서는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나프로: 현실적으로는 단계적 접근을 추천드립니다. 초기에는 1안인 검색 광고로 시작해서 빠른 성과를 만드세요. 그다음 2안인 리마케팅을 추가해서 이탈률을 낮추고요. 마지막으로 3안인 콘텐츠 마케팅으로 확장하면 좋습니다. 예산 규모와 목표에 따라 1→2→3안으로 확장하는 게 이상적이에요.

대표님: 각 단계별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어떤가요?

나프로: 1안은 구매 직전 단계의 사용자에게 노출되어 전환율이 높고, 빠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안은 단순 방문 후 이탈을 최소화하고 재공략을 통한 추가 전환이 가능해요. 3안은 폭발적인 단기 매출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제형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님: 이제 좀 방향이 잡히는 것 같네요. 검색광고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확장하면 되겠군요?

나프로: 네, 맞습니다. 처음에는 검색 광고로 빠른 성과를 만들면서, 동시에 소규모로라도 콘텐츠 제작을 시작해보세요. 그러면서 시장 반응을 보고 점진적으로 확장하면 됩니다. 결국 단기 매출과 장기 브랜딩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해요.


결론 & 추천 조합

  1. 바로 매출을 만들고 싶다면:
    • 1안(검색 광고 집중)을 최우선으로 추진
    • 제품 페이지에서 새로운 제형을 강점 있게 설명하여 전환율을 극대화
  2. 방문자 이탈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 2안(검색 + 리마케팅 병행)
    • 검색으로 유입된 관심 고객에게 리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번” 저비용으로 어필
  3. 소비자 인식 변화를 함께 노린다면:
    • 3안(콘텐츠 제작 + SNS·커뮤니티)
    • 생소함을 해소할 풍부한 자료로 신뢰도 쌓기 → 장기적으로 제품·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상승

초기에는 검색 광고로 빠른 성과를 보면서(1안 또는 2안), 동시에 적은 범위라도 콘텐츠나 인플루언서 협업을 시도해보면 좋습니다. 예산 규모와 목표(단기 매출 vs. 장기 브랜딩)에 따라 단계적으로 1 → 2 → 3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이상적입니다.

 

해당 글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조언드린내용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결론이 상이 할 수 있습니다.